이천까지 가서 그릇을 사 오느라 하루를 다 썼다 지난 주말에는 갑자기 필을 받아서 이천까지 다녀왔다. 평소라면 인터넷으로 적당히 2인 식기 세트를 검색해서 대충 깔끔해 보이는 걸로 골랐을 텐데, 이번에는 왜 그랬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고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집에 있는 접시들이 하나둘 깨지기도 했고, 이사 오면서 짝이 안 맞는 것들이 많아져서 신경이 쓰이던 차였다. 친구가 이천 쪽에 가면 도자기 공장이나 직판장이 많아서 예쁜 걸 싸게 구할 수 있다고 했던 말이 기억나서 무작정 차를 몰고 나섰다. 평일도 아니고 주말이라 고속도로가 꽤 막혔는데, 이천에 도착하니 이미 정오가 훌쩍 지나… 생활용품 2026-08-1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