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업소에서 사용하는 솥이나 양동이 같은 제품들을 찾다 보면 ‘스텐 소도와’나 ‘양은 소도와’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특히 식당이나 주방에서 쓰는 솥은 튼튼하고 위생적인 스텐 재질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막상 주문 제작을 하려고 하면 생각보다 정보가 많지 않아 답답할 때가 있어요.
스텐 소도와 맞춤 제작의 가능성
일반적으로 스텐(스테인리스 스틸)으로 된 소도와 같은 업소용 주방용품은 맞춤 제작이 비교적 수월한 편입니다. 금속 공방이나 주방 설비 전문 업체에서 의뢰하면 원하는 크기나 형태로 제작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개인이 소량으로 제작을 의뢰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지만, 업소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규모에 맞춰 제작을 고려해볼 만합니다. 제가 아는 한 업소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솥이 오래되어 새것으로 교체해야 했는데, 기존 솥과 동일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스텐 소도와를 새로 제작해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다만, 이런 맞춤 제작의 경우 최소 주문 수량이 있거나, 제작 단가가 일반 기성품보다 높을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양은(알루미늄) 소도와 주문 제작의 어려움
문제는 양은(알루미늄) 재질의 소도와입니다. 알루미늄은 가공이 비교적 쉽고 열전도율이 좋아 예전부터 주방용품으로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위생이나 내구성 문제로 스텐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가 강해지면서, 알루미늄 소도와를 새롭게 주문 제작해주는 곳을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알루미늄 주물 제작 전문 공장들이 있어서 가능했지만, 관련 업체들이 많이 줄어들었고, 대량 생산 위주로 운영되다 보니 개인이나 소규모 업소의 소량 맞춤 제작 의뢰는 잘 받아주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저도 몇 군데 문의해봤는데, 기성품으로 나오는 양은 소도와를 구매하거나, 아예 스텐으로 대체하는 것을 권유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만약 꼭 양은 소도와를 특정 사이즈로 제작해야 한다면, 오래된 주물 제작 공장을 수소문하거나, 온라인 커뮤니티, 관련 업종 종사자들에게 직접 물어보는 방법이 가장 빠를 수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제작 가능한 곳을 찾을 수도 있겠지만, 시간과 노력이 꽤 필요할 수 있습니다.
스텐식깡, 파채칼 등 다른 업소용품
스텐 소도와 제작의 어려움에 비해, 스텐으로 된 식깡(식판), 파채칼, 파슬라이서 같은 기본적인 업소용 주방 도구들은 기성품으로도 구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이미 많은 업체에서 다양한 디자인과 크기로 생산하고 있어서 온라인 쇼핑몰이나 주방용품 전문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만, 파채칼이나 파슬라이서 같은 경우에도 내구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후기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저렴한 제품을 샀다가 금방 무뎌지거나 부러져서 고생했던 경험이 있어서, 약간 더 투자하더라도 튼튼한 제품을 선택하게 되더군요.
숯통, 플라스틱 양동이 등 기타 용품
업소에서 사용하는 숯통이나 플라스틱 양동이 같은 경우는 재질의 특성상 특별한 맞춤 제작보다는 기성품을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숯통은 내열성이 중요하고, 양동이는 튼튼하고 위생적인 재질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특히 플라스틱 양동이는 음식물과 직접 닿는 경우도 많으니, 식품용으로 안전하게 제작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제품들은 대부분의 생활용품점이나 철물점, 온라인 쇼핑몰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용량이나 특수한 용도의 양동이가 필요하다면, 산업용품 전문점 등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곰솥 냄비 구매 시 고려사항
업소에서 많이 사용하는 곰솥 냄비의 경우, 재질은 스텐이 가장 일반적이고 인기가 많습니다. 크기가 큰 만큼 무게도 상당하기 때문에, 손잡이 부분이 튼튼하게 고정되어 있는지, 혹은 뚜껑이 무겁지는 않은지 등을 실제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 부분이 두꺼워 열이 고르게 전달되는지도 중요하고요. 가격대는 용량과 브랜드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웬만한 업소용 곰솥은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격이 부담된다면, 사용 빈도와 필요한 용량을 잘 고려해서 적절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저도 처음에 덜컥 큰 곰솥을 샀다가 너무 무겁고 보관이 어려워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적이 있어서, 구매 전에 신중하게 고민하는 편입니다.
기존 솥 사이즈랑 똑같이 만들어서 사용하시는군요. 저희도 비슷한 고민을 했는데, 업체마다 견적 차이가 좀 있어서 신중하게 알아봤어요.
답글
처음에 큰 솥을 샀을 때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요. 보관 공간 때문에 고민이 많았거든요.
답글
가벼운 솥 찾으면서 고민했어요. 무게랑 보관 공간 때문에 진짜 골랐었는데, 이제는 좀 더 신중하게 용량부터 생각해야겠네요.
답글
기존 솥과 똑같은 크기로 제작해서 만족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네요. 제 식당도 오래된 솥 때문에 고민인데, 이렇게 제작 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