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고주방 골목에서 배운 업소용 주방기기 선택의 현실과 타협점 예산이라는 벽 앞에서의 첫걸음 몇 년 전, 친한 지인의 작은 브런치 카페 창업을 도우며 주방 설비 구축을 함께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우리는 한정된 예산 안에서 회전율을 극대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인테리어에 예상보다 많은 비용이 지출되면서 주방 기기만큼은 어떻게든 비용을 아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새 제품보다는 중고로 눈을 돌리게 되었고, 당시 우리는 서울중고주방 매장들이 밀집한 황학동 주방거리를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처음 거리에 들어섰을 때는 마치 보물찾기를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겉보기에 멀쩡하고 반짝이는 스테인리스 기기들이 새 제품 가격의 반값도 안 되는 가격표를… 생활용품 2026-07-09 1